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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케어

반려동물 관절 질환 - 조기 발견과 관리법

by best-life-1 2025. 12. 9.

반려동물 관절 질환 - 조기 발견과 관리법

반려동물의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어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선천적 요인, 생활환경, 체중, 운동량 등 다양한 요소가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조기 발견과 관리 여부는 평생의 이동 능력과 삶의 질을 결정한다. 이 글은 집사가 알아두어야 할 관절 질환의 핵심 정보를 담았다.

 

 

1. 반려동물 관절 질환이란?

관절 질환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인대·관절액 등이 손상되거나 노화되면서 통증과 운동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관절염(퇴행성·염증성),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십자인대 파열 등이 있다.

특히 강아지는 슬개골, 고양이는 관절염이 흔하다.

2. 주요 원인

  • 노화: 연골이 닳고 관절액이 감소해 통증 발생
  • 유전적 요인: 작은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 대형견의 고관절 이형성증
  • 비만: 전체 체압 증가 → 관절에 강한 부담
  • 점프·계단 생활: 고양이 캣타워, 소파 점프, 계단 왕복이 반복되어 관절 손상
  • 운동량 불균형: 과도 혹은 부족한 활동량

3. 초기 증상은 매우 미묘하다

관절 질환은 초기에 알아보기 어렵다. 반려동물들은 통증을 숨기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래 신호는 매우 중요하다.

 

점프를 주저하거나 실패하는 경우 증가

산책 중 갑자기 멈추거나 절뚝거림

앉았다 일어날 때 시간이 오래 걸림

단 오르내리기 거부

등을 둥글게 말고 걷는 ‘고통 자세’

평소보다 예민해지거나 만지면 으르렁거림

4. 품종별 위험군

① 강아지

  • 소형견: 말티즈, 치와와, 토이푸들 → 슬개골 탈구
  • 중·대형견: 골든리트리버, 저먼셰퍼드 → 고관절 이형성증

② 고양이

  • 메인쿤, 페르시안 → 관절 질환 고위험군
  • 비만 고양이 → 전 품종 관절염 위험 증가

5.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관절 질환은 X-ray, CT, 관절운동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조기 진단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관절은 돌아오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으므로 악화를 늦추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6.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① 체중관리

관절 질환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체중 감량이다.

단 1kg 감량만으로도 관절 압박이 크게 줄어든다.

② 미끄럼 방지 환경

  • 러그·카페트 설치
  • 미끄럼 방지 매트로 복도와 바닥 보완

③ 점프 동작 줄이기

  • 소파·침대에 경사로 설치
  • 고양이 캣타워는 낮은 단계로 구성

④ 꾸준한 운동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강아지는 천천히 걷기 중심, 고양이는 짧고 집중적인 사냥놀이가 적합하다.

7. 관절 영양제와 관절 관리 용품

관절 관리의 핵심 영양소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 오메가-3(EPA·DHA) 등이다.

이는 염증 완화와 연골 보호에 도움을 준다.

관절관리 용품

  • 슬개골 보호대
  • 관절 케어 전용 매트
  • 낮은 스텝 캣타워

8.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절뚝거림이 48시간 이상 지속됨
  • 갑자기 점프 불가능
  • 움직일 때 비명·신음
  • 노령견·노령묘의 활동량 감소

관절은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바로 확인해야 한다.


결론

반려동물 관절 질환은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질환이 아니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악화를 늦추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체중관리·환경개선·영양제·운동 조절이라는 4가지 축을 잘 지키면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은 큰 폭으로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