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예방 - 약 종류, 복용 방법, 계절별 관리
강아지·고양이의 심장사상충 감염 원리, 검사 방법, 예방약 종류(알약·스팟온·주사형), 복용 기준, 계절별 관리 요령, 실내 반려동물의 감염 위험까지 상세히 정리한 안내 글이다.
초보 보호자도 예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약 복용 시기와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였다.

1.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으로, 체내에 유입된 후 폐동맥과 심장에 자리 잡아 증상을 일으킨다. 치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에서도 위험성이 높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고, 진행되면 마른기침, 운동불내성,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2. 심장사상충 전파 원리
감염된 동물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하면 미세사상충(Microfilaria)을 함께 흡입한다. 이후 다른 동물을 물 때 기생충이 피부로 침입하여 체내에서 성장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모기만 들어오면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방약은 모든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하다.
3. 예방약의 종류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크게 3가지 형태가 있다. 생활 환경, 기호성, 보호자의 관리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① 알약(경구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형태이다. 기호성이 좋아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많아 복용 편의성이 높다.
- 매월 1회 복용
- 몸무게에 따라 용량 선택
- 일부 제품은 구충·진드기 보호 기능 포함
② 스팟온(피부에 바르는 약)
목덜미 피부에 떨어뜨려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알약을 거부하거나 먹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유용하다.
- 매월 1회 도포
- 도포 후 2~3일 목욕 금지
- 진드기·벼룩 예방 기능 포함 제품 많음
③ 주사형 예방약
수의사가 병원에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장기 지속형 약물이 대표적이다.
- 6개월형 또는 12개월형 존재
- 특수 의료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에 적합
- 정기 내원 필요하지만 매달 복용 스트레스가 없음
4. 예방약 복용 방법
심장사상충은 “현재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가 중요하다.
① 복용 전 검사
- 생후 6개월 이하 : 검사 없이 예방 가능
- 생후 6개월 이상·기존 기록 없음 : 혈액 검사 후 시작
- 매년 1회 정기 검사 추천
이미 기생충이 심장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예방약을 복용하면 급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 후 복용해야 한다.
② 복용 시 주의사항
- 매달 같은 날짜에 꾸준히 복용
- 복용 후 토했을 경우 다시 투약 필요
- 스팟온 제품은 바른 부위를 핥지 않도록 주의
- 약 용량은 체중 변화에 따라 반드시 조정
5. 계절별 예방 전략
한국은 모기 활동이 뚜렷한 계절형 기후이지만, 최근 실내 난방·지하주차장 등 모기가 겨울까지 존재하는 환경이 많아졌다.
따라서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다음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① 봄~가을(3~11월)
- 월 1회 꾸준히 복용
- 빗물 고이는 공간, 산책로 풀숲 등 고위험 지역 주의
- 진드기·벼룩 예방이 동시에 되는 제품 선택 가능
② 겨울(12~2월)
과거에는 겨울에 예방약을 쉬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연중 예방을 권장하는 동물병원이 많다.
실내 난방 건물·지하주차장·낮은 영하권 기온 등 모기의 생존 조건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 실내생활 위주라도 12개월 예방이 가장 안전
- 주사형 예방약으로 겨울까지 관리 가능
6. 실내 반려동물도 예방이 필요한 이유
심장사상충은 모기만 있다면 언제든 감염될 수 있다. 실내에서만 지내는 반려동물도 감염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현관문 개폐 시 모기 침입
- 창문 틈·배달 문 열림 시 유입
- 아파트 복도·주차장 모기 활동
- 산책하지 않는 고양이도 동일 위험
따라서 환경과 상관없이 “모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7. 예방을 중단하면 발생하는 위험
- 프리방형 감염 : 예방약을 쉬면 잠복 감염이 성장할 위험 존재
- 늦은 발견 : 기침·무기력·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올 때는 이미 진행된 상태
- 치료 난이도 높음 : 치료 비용·기간이 크고, 부작용 위험 존재
이 때문에 동물병원에서는 심장사상충을 "끊기지 않는 예방"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결론
심장사상충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율적이며, 예방을 중단하는 순간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알약·스팟온·주사형 중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를 선택해 매월 꾸준히 투약하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실내 생활을 하더라도 모기만 들어오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연중 예방이 가장 안전한 관리 방식이다.
'반려동물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만성질환 반려동물의 장기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0) | 2025.12.16 |
|---|---|
| 반려동물 연령별 건강검진 체크리스트 2편 (9~15세) (0) | 2025.12.15 |
| 반려동물 연령별 건강검진 가이드 1편 (1~8세) (0) | 2025.12.14 |
|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장단점과 회복 가이드 (0) | 2025.12.13 |
| 반려동물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 총정리 (0) | 2025.12.13 |
| 노령 반려동물 종합 건강관리 가이드 (0) | 2025.12.12 |
| 반려동물 응급 상황 대처 가이드 (0) | 2025.12.12 |
| 반려동물 호흡기 질환, 단순 감기로 넘기면 안 되는 이유 (0) | 202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