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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케어

반려동물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 총정리

by best-life-1 2025. 12. 13.

반려동물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 총정리

반려동물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강아지·고양이의 필수 백신 종류, 기초 접종 시기, 생후 단계별 일정, 성체 이후의 부스터 샷 관리까지 한눈에 정리한 안내 글이다.

DHPPL·FVRCP·광견병 등 필수 백신 기준과 선택 접종 여부, 접종 후 주의사항까지 포함해 초보 보호자도 체계적으로 예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반려동물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 총정리

1. 예방접종이 중요한 이유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단순히 병을 막는 수준을 넘어, 평생 건강 구조를 만들어주는 기초 의료이다. 면역 체계가 완전히 자리 잡히기 전인 생후 초기에는 외부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정해진 시기의 백신 접종은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디스템퍼·파보·범백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감염 시 사망률이 높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다.

또한 예방접종은 개체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외출이 잦지 않은 실내용 반려동물도 사람의 신발·의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 스케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2.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한다.

초기 접종을 놓치면 충분한 면역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첫 4회 기초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① DHPPL(종합백신)

D(디스템퍼), H(간염), P(파보), P(파라인플루엔자), L(렙토스피라)를 묶어 한 번에 접종하는 필수 백신이다. 디스템퍼·파보는 전염성·치명률이 매우 높아 국제적으로도 Core Vaccine(필수 백신)으로 분류된다.

  • 생후 6~8주 : 1차
  • 생후 10주 : 2차
  • 생후 12주 : 3차
  • 생후 16주 : 4차

일부 병원은 3차까지 진행하기도 하지만, 해외 기준에서는 4차까지의 접종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 접종을 모두 마친 후에는 매년 1회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한다.

② 광견병 백신

광견병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백신이다. 외출이 잦지 않은 반려견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 생후 3개월 이후 접종 가능
  • 이후 1년에 한 번 추가 접종

③ 켄넬코프(기관지염) 백신

켄넬코프는 ‘반려동물 감기’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병원체 종류가 다양하고 전염성이 매우 높다. 강아지 유치원, 실내 놀이터, 미용실 등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반려견이라면 접종을 권장한다.

  • 생후 8주 이후 접종 가능
  • 매년 1회 추가 접종

④ 코로나 바이러스(선택)

현재 국내에서는 크게 권장되지는 않지만, 보호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접종된다.

파보와 혼동되기 쉽지만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이다.

3. 고양이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고양이는 실내 생활을 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특히 범백·칼리시는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① FVRCP(고양이 종합백신)

FVR(고양이 허피스), C(칼리시), P(범백혈구감소증)을 예방하는 핵심 백신이다.

  • 생후 6~8주 : 1차
  • 생후 10~12주 : 2차
  • 생후 14~16주 : 3차
  • 이후 1년에 1회 추가 접종

② 광견병 백신

고양이도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특히 중요한 필수 백신으로 분류된다.

  • 생후 3개월 이후 접종
  • 매년 1회 반복

③ FeLV(고양이 백혈병) 백신

다묘 가정, 실외 활동 고양이, 보호소 출신 고양이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백신이다. 고양이 백혈병은 면역력을 크게 저하시켜 장기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 생후 8~9주 : 1차
  • 3~4주 뒤 : 2차
  • 이후 1년에 1회 추가

4. 성견·성묘의 추가 접종 전략

기초 접종이 끝난 성체 반려동물은 매년 진행하는 ‘부스터 샷’이 중요하다.

부스터는 이미 형성된 면역을 다시 자극하여 항체가 떨어지지 않도록 돕는다.

  • 강아지 DHPPL / 고양이 FVRCP : 연 1회
  • 광견병 : 연 1회
  • 켄넬코프·FeLV : 환경에 따라 연 1회

특히 노령 동물은 면역 반응이 약해져 백신 유지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접종 시기 관리가 더 중요하다.

5. 예방접종 전후 체크리스트

① 접종 전

  •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설사·구토가 있을 경우 연기)
  • 심장사상충 약 복용 여부 확인
  • 기생충·진드기 감염이 있으면 면역 반응이 떨어질 수 있음

② 접종 후

  • 24~48시간 격한 활동 금지
  • 식욕 감소·미열·졸림은 흔한 정상 반응
  • 안면 부종·호흡 곤란·구토·설사는 알러지 가능 → 즉시 병원 방문

6. 접종을 건너뛰면 위험한 질환들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치명적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 디스템퍼 : 신경증상·고열로 사망률 높음
  • 파보바이러스 : 폭발적 구토·혈변, 어린 강아지의 주요 사망 원인
  • 범백혈구감소증 : 고양이 치명률 매우 높음
  • 칼리시 : 구내염·호흡기 증상으로 악화 가능
  • 광견병 : 발병 시 동물·사람 모두 100% 치사

이 질환들은 치료 비용도 매우 높고, 회복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 예방이 최고의 치료이다.


7. 결론

강아지·고양이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생애 건강 관리 중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기초 접종 시기만 잘 지켜도 치명적 질환 대부분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성체 이후에는 매년 부스터 샷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한다.

가정환경, 외출 빈도, 다묘·다견 여부에 따라 선택 백신을 조정하면 한층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